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내에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날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가족이 크이우(키예프) 근처에 사는데 3일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잠도 못 잤다고 해요. 요즘에는 연락도 잘 닿질 않습니다. 제발 전쟁이 멈추길 바랍니다."